☆ 벼 리

현실과 비현실..

☆ 벼리 2010. 9. 27. 09:17

    사람들이 말을 한다.. 나의 바람은 너무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이라고.. 그래.. 나의 바람은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이다.. 그래서 때때로 포기할때도, 힘을 잃을때도 있다.. 그치만 나와같은 바람을 가지고.. 또 내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나는 다시 또 힘을 내어보기도 한다.. 세상은.. 비현실적인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비현실적인 사람들의 소망과 바람과 희생속에서 과학이 발달하고,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고 그렇게 역사는 발전해 가는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현실속에 갇혀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런 인생을.. 나는 살고싶지 않다.. 결과가 보이지 않는 일이라 하여도 그것은 쓸데없는 일이라고, 고생만 할뿐이라고.. 세상이 그렇게 바르고 선한 것이 아니라고 사람들이 말려도 내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해야한다.. 될지 안될지는 해 보아야 아는 거니까.. 결과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한 거니까.. 그리고 그런과정 속에서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을 알게 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커다란 선물이다.. 가능성이라는거.. 희망이라는거.. 누군가가 비현실적인것을 추구할때는.. 막무가내는 아닐것이다..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열정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가능성을 보고, 희망을 가슴에 담고.. 절망과 간절함을 딛으며..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가 보는 것이다.. 그것이 비현실적인 사람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2009년 1월 15일 목요일 한낮에.. ┃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