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리

나는 누구일까..

☆ 벼리 2011. 1. 4. 10:18

나는 누구일까.. 
어릴때부터.. 항상 고민한 것이 나는 누구일까.. 였다..
내가 나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 참 어려웠던 것 같아..
그래서 사춘기때는 힘들때가 많았다..
나는 왜 이럴까.. 내가 맘에 들지 않아서 우울하기도 했던 것 같다..
어른이 되면서 조금씩 나를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고
그래서 조금씩 자신감을 내보이고, 관심있는일에는 적극적이 되었다..
어릴때는 나 자신도 나를 몰라 나를 드러내는 것을 꺼려했지만
어른이 되서는 조금은 나를 알기에.. 나를 드러낼 수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내가 누구인지 배워나가는 것 같다..
내가 참을 수 있는것,, 내가 참을 수 없는것..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 내가 별로 개의치 않는 것..
나를 즐겁게 하는 것.. 나를 아프게 하는 것..
내 마음을 움직이는 것.. 내마음을 정지하게 하는 것..
내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내 마음을 차갑게 하는 것..
.............   ..............   ...............
잘 정리해야지..
앞으로의 내 삶의 선택기준들이 되는 것들이니까..
이제는..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내 삶의 중심을 잡아나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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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1. 4 화 쌀쌀한 겨울날 오전에..   ┃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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