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리
사랑은... 무엇일까.. AB형의 내 성격답게..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너무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문득문득 생각이 날때마다 사랑이 무엇인지 머리속으로 분석을 해보았다.. 과연.. 사랑이란 무엇일까..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어쨋든 한가지 결론은 도출해 내었다..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또 내게 중요한 것은 삶이라는 것..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시간.. 죽지 않는 이상 끌어가야할 삶, 인생.. 결국 중요한 것은 그거다.. 살아야 한다는 것.. 사랑은..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수많은 감정들의 통칭일 수도 있고, 잠자고 있는 그 감정들을 깨우는 매개체 일 수도 있다.. 그러니.. 사랑의 대상에 대하여 좀더 유연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헤어나오기 힘든 사랑의 그 대상에 대한 집착은 아마도.. 길들여짐일거다.. 새로움보다는 편안함을 더 선호하는 심리가.. 다양함 보다는 익숙함을 더 선호하는 심리가 대상에 대한 집착을 강하게 하는 거겠지.. 하지만 사랑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혹여 꽃이 피지 않는다하여.. 혹여 꽃이 시들었다하여.. 혹여 꽃이 아름답지 않다하여 혹여 내가 원하는 꽃이 피지 않는다하여 절망할 필요가 없다.. 내 안에 있는 사랑은.. 나의 노력들과 함께 언제나 수많은 크고 작은 꽃들을 피울테니까.. 사랑이 무엇인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것은..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서 살아숨쉬고 있다는 거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나는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 2008년 7월 25일 흐린창밖을 보며.. ┃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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