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리

착한사람이 그립다..

☆ 벼리 2012. 11. 11. 21:40

착한 사람이 그립다..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 그립다..

사람에 닳지 않고..

현실에 계산하지 않고..

조금 어리버리해도.. 순수한 사람이 그립다..

착한"척"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착해서.. 나까지도 착하게 만드는 사람이 그립다..

 

선은 악을 몰라도

악은 선을 안다고 했다..

그게 화가 난다..

선은.. 악을 몰라서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고

악은 선을 알기 땜에 마음대로 휘두른다..

그게 화가 나..

 

착한사람들 속에서..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쉬고싶다..